▶ 국가고시의 가장 기본 = 충실한 학부 공부
8개의 시험과목을 4학년이 시작되고 나서 개념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도 아니고 효율적이지도 않다. 그렇다고 무턱대고 문제집만 풀자니 아는 것은 없는 것 같아서 모르는 부분을 보았을 때 불안감만 높아진다.
하지만 전공과목이 시작될 때부터 시험에 대비하며 공부를 충실히 해두면 이후에 다른 전공과목을 공부하더라도 그 내용이 바탕이 되어서 이해도 빨라지고 차근차근 개념이 쌓인다. 그리고 나중에 국시 공부를 위해서 다시 개념을 훑었을 때 알고 있는 내용이니 시간도 절약되고 잠자고 있던 공부 내용을 꺼내기 더 쉽다. 그러니 시험공부가 곧 국시 공부이고 나중의 나를 위해 좋은 일임을 잊지 말기!
▶ 국가고시를 공부한 개념서
| < 개념서 > 강의 부교재 + 과목별 문제집 개념 요약 + 국시 대비 개념서 + 미니북 ※ 가장 자주 보았던 것 : 과목별 문제집 개념 요약 + 국시 대비 개념서 |
<강의 부교재>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 부교재에 한 필기와 전공서적에 있는 내용을 정리해두었다. 시험을 준비하면서 과목별 문제집 개념 요약과 함께 같은 부분을 펼쳐놓고 단권화를 했다.
<과목별 문제집 개념 요약> 퍼시픽 또는 필통 등 국가고시 대비 문제집에 수록된 문제와 질병과 관련된 개념이 정리되어 있다. 문제를 풀면서 생소한 간호중재들이나 질병 특징이 있었는데 보완하기 참 좋았다.
<국시 대비 개념서> 선배님이 선배님에게서 받았던 18년도 국가시험 대비 교재이다. 개정된 내용도 별로 없었고 새로 살 필요는 없었기에 계속 부교재로 개념을 정리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효율적이었고 편했다. 기출 연도도 적혀있고 중요한 개념에 하이라이터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.
<미니북> 작고 한 권으로 정리가 되어있어 국시 당일에 가져가기 가장 좋은 책이다. 사실 국시 당일은 무엇을 보든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 체크해둔 어렵거나 헷갈리는 개념 보며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되었다.
▶ 국가고시를 공부한 문제집
| <문제집> 과목별 문제집 + 실전문제집 + 온라인 모의고사 + 5일 완성 파이널 모의고사 ※ 문제집 푼 순서는 나열한 순서와 동일 |
<과목별 문제집> 학과 시험 준비하면서 풀어두었던 문제집으로 생소한 질병 특징이나 간호 중재를 부교재에 적어두고 헷갈리거나 어려운 문제는 번호에 표시를 해두어서 반복적으로 확인해두었다. 이후 국가고시 준비할 때 전 과목 문제집의 문제를 한 번씩 훑은 후 표시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복습했다.
<실전 문제집> 일명 빨노초라고 불리는 문제집! 개념을 모두 훑은 이후 처음 푼 문제집으로 그동안 국시가 어떻게 출제되었나 확인하며 국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었다.
<온라인 모의고사> 학교 자체에서 구매한 후 실시한 온라인 모의고사로 간호협회 도서몰로 들어가 정해진 기간 내에 시험을 보는 형식이었다. 3~5회 정도 진행하였고 국시 한 달 전에는 국시와 똑같은 환경을 조성한 후 모두 Zoom으로 접속하여 시험을 준비했다.
<5일 완성 파이널 모의고사> 국시 한 달 전에 출판되는 모의고사로 마지막 모의고사라고 생각하면서 풀었다. 21년 대비에서는 법규가 많이 어려워서 다들 겨우 통과하는 점수여서 걱정을 많이 했다. 하지만 한 달이면 아직도 많이 남았으니 개정된 법규를 업데이트하고 모르는 부분을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된다.
▶ 공부 시작 시기 & 시기별 공부법
<9월 ~ 11월> 과목별 개념 공부 - 국시 대비 문제집
9월부터 국시 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고 과목별로 개념서를 읽어보며 몰랐던 부분을 체크하고 예전에 풀었던 문제집의 모든 문제를 훑어보며 마지막으로 어렵고 헷갈리는 내용을 표시해두었다.
<11월 ~ 12월> 빨노초 - 온라인 모의고사
빨노초를 풀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도 틈틈이 개념을 계속 복습해나갔다. 그리고 학과 내에서 진행한 온라인 모의고사로 시간 내에 푸는 것을 준비해나갔고 개념에다가 점점 살을 붙이고 평락, 과락, 합격 점수 등을 기록해 나갔다.
<12월 ~ 1월> 5일 완성 파이널 모의고사
하루에 하나씩 이 모의고사를 풀어나갔고 남는 시간에는 개념서 + 틀린 문제 등을 계속 복습해나갔다. 특히, 법규는 갑자기 질병관리청으로 바뀌기도 했고 세부적으로 바뀐 것이 많았기에 꼭 마지막까지 개정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.
▶ 국가고시 응시 결과 점수
국가고시 응시 후 약 한 달 후에 결과가 나온다. 미리 해본 가채점을 통해서 합격 여부를 알 수 있지만 문자를 받고 나면 진짜로 합격을 하게 된다! 남은 건 면허증 발급!
성인간호학 61/70, 모성간호학 32/35 아동간호학 30/35, 지역사회간호학 28/35 정신간호학 33/35, 간호관리학 27/35 기본간호학 26/30, 보건의약관계 법규 18/20 총점 : 255/295 |